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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2020-09-0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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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쫑아를 보낸지가 5년이나 지났지만 늘 엄마 코코랑 아빠 초롱이보다 짧게 살다간 아이라 항상 마음에 걸렸습니다. 스님과 조금더 일찍 인연이 되었더라면 쫑아도 수목장을 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이젠 백중때가 되면 엄마 아빠가 있는 곳에서 함께 부처님말씀을 들을수 있도록 쫑아기도를 하고 있어 쫑아가 행복해 할꺼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반려동물 영가 기도를 해주시는 스님이 계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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